4. 갤러리 현대 (@galleryhyundai)
갤러리 현대는 1970년 4월 4일, 종로구 인사동에 "현대화랑"이라는 이름으로 개관하여 지난 30여년간 박수근, 이중섭, 김환기, 장욱진, 변관식, 천경자, 이응로, 남관, 백남준, 유영국, 김기창, 김창열 등 한국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을 처음으로 소개한 유서깊은 갤러리에요. 또한 현대화랑은 1973년 9월 전문 미술잡지인 "화랑"지를 창간하여 20여년간 발행하면서 한국 미술계의 정보를 전달하고 미술저널리즘의 활성화에 기여하며, 미술애호가의 인식을 확장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죠. 1987년 20년 간의 역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전시공간을 지어 "갤러리현대"(사간동 80번지)를 개관, 지하1층, 지상4층, 연건평 300평 규모의 갤러리 현대의 지하 전시장은 젊은 작가를 위한 실험적 공간으로 좀 더 개방적인 성격을 취하고, 1, 2층 전시공간은 중견 이상의 원로화가의 기획전시를 위해 설계되며, 3층은 상설전시관으로 공간으로 구성되었어요. 맨 위층에는 벽면전체가 유리창인 카페 Pavilion을 두어 관람 후 경복궁과 인왕산, 북악산을 보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는 것!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