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LETTER | music
Editor. Park Da Nyeong
VOL 106. 사랑을 음표로 쓰는 유재하와 함께

출처: 나무위키
그의 노래는 몇십 년이 지났지만, 한국의 명반이라 불리며 많은 사람들의 플레이리스트에서 재생되고 있어요. 몇십 년이 지난 음악이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일은 꽤나 있는 일이지만, 그럼에도 음악적 세련됨과 고급 짐을 같이 가지고서 오래도록 사랑받는 일은 드문 일입니다. 그렇다면 유재하의 음악은 어떤 차별점을 두고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걸까요? 왜 수많은 아티스트가 커버 작업을 하고 아직까지도 유재하 플레이리스트는 올리기만 하면 사랑받는 것일까요?

여기서 잠깐!! 👀
아트레터 구독자님들! '초현실주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초현실주의란 1920년대 프랑스에서 일어난 예술 운동으로, 초현실적이고 이성의 굴레에서 벗어난 세계를 추구하는 것을 말합니다. 초현실주의는 그 뿌리가 다다이즘에 기반을 두고 있다보니 여러 분야의 예술가들이 혼재된 양상을 보였죠. 초현실주의 1편에 이어 2편으로 더욱 다양한 작가와 작품을 알아볼까요?



먼저 보고 들어가는 키워드
유재하는 음악작업을 하나의 예술품을 다루듯, 그의 ARTWORK " 사랑하기 때문에"
유재하는 음악으로 시를 썻다. 그의 가사는 그저 단어들의 집합이 아니다. 하나의 시를 썻다.
유재하가 찾은 사랑의 공감대. 모두의 마음을 울리는 사랑을 표현했다.


출처: 나무위키
유재하가 사랑을 음표로 작업하는 법💕
유재하의 작업물이 아직까지도 세련됨을 잃지 않는 요소는 다양하게 분석되지만, 크게 그가 음악을 대한 자세에서 엿볼 수 있어요. 모든 것에 허투루 하지 않고 하나의 예술작품을 만들겠다는 그의 자세 말이죠. 그는 사랑하기 때문에를 작업할 때, 앨범 커버부터 오케스트레이션, 녹음 후처리 과정 이 모든 과정을 본인이 직접 해냈습니다. 문장으로 뱉으면 쉬울 수 있는 일이지만 당시 800만 원이라는 돈만을 가지고 이 모든 것을 혼자 해낸 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에요. 이게 가능했던 이유는 학생 시절부터 돌아봐야 해요.
그는 한양대 클래식 음악을 전공하면서도 대중음악 작곡에 큰 관심이 있었는데, 당시 클래식 음악과 학생이 작곡을 하는 것은 금기시되던 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재학 중에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키보디스트로 먼저 활동을 시작해요. 그렇게 대중음악계에 발을 붙이죠. 이후에 봄여름 가을겨울의 멤버가 되었다가 그 이후에 자신의 처음이자 마지막 앨범인 "사랑하기 때문에"를 제작했어요. 밴드 멤버로서의 커리어 그리고 클래식 음악을 전공하면서 얻은 능력을 바탕으로 그의 모든 능력과 커리어를 "사랑하기 때문에"에 쏟아부었습니다. 그의 작업물인 " 사랑하기 때문에"는 어느 날 번뜩 생긴 아이디어로 작업한 것이 아니라, 그의 감각과 시간이 고스란히 녹아든 앨범인 것이죠. 그러니 세련됨이 묻어날 수밖에요.


출처: 나무위키
유재하의 작업에서 보이는 사랑의 음표들 🎶
유재하의 음악에서 단연 돋보이는 것은 가사예요. 그의 가사는 어쩌면 시 같기도 또 어쩌면 그저 누군가의 마음을 들여다본 것 같기도 해요. 그의 가사는 솔직하고 과감하되 소심한 단어들을 골라 만들어지는 것 같아요. 유재하의 가사에선 "그대"라는 단어가 자주 나와요. 그대에게 사랑을 고백하기도 그대에게 길을 터달라고 부탁하기도 하죠. 그의 사랑은 매사 그대만을 향하며, 그대에게 순수한 사랑을 바칩니다.
순수하고 깊은 사랑을 그는 "우리들의 사랑"으로 자신의 하고 있는 사랑에 대해 기뻐하는 노래를 쓰기도 하며, "우울한 편지"를 통해 때로 위태로웠던 사랑을 또 "가리어진 길"을 통해 그대가 나의 구원이었으면 하는 마음을 그는 이런 사랑의 다양한 색깔을 가사로 표현해요.
그의 어떤 경험이 이런 가사를 만들어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는 사랑에 어떤 일가견이 있는 사람이었을 거예요. 가사가 그것을 증명하고 있죠. 그의 가사는 그저 단어의 집합이 아니에요. 진심 어린 마음이 뱉어낸 조각들이 모인 시인 것이죠.


출처: maniadb
유재하의 사랑이 모두에게 공감받는 이유🥰
그의 음악이 아직까지도 세련됐다는 말을 듣는 이유 중에 하나는 많은 사람의 다양한 공감을 받기 때문이기도 해요. 그의 가사는 몇십 년이 지났음에도 사랑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공감을 받아요. 그의 가사는 왜 그 수많은 사랑 노래 중에서도 특히나 많은 공감을 받을까요? 그의 가사는 어떤 치장도 어떤 자존심도 없이 "그대"에게 순수하게 마음을 표현해요. 우리는 보통 사랑할 때 자존심 굽히는 걸 선호하진 않죠 "내가 널 이만큼이나 좋아하는데? 넌?"이라는 마음을 갖기 쉬워요, 또 우린 대게 이런 사랑을 많이 하죠. 이게 잘못됐다는 건 아니에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을 지키는 사랑을 하기 마련이니까요. 하지만 우리는 인생의 어느 한순간 꼭 한 번은 이런 사랑을 경험해요, 그게 언제 일진 몰라도 말이죠. 사람들은 유재하의 노래에 동경을 보내면서도 자신이 했던 순수했던 사랑을 떠올리며 공감하기도 하고, 순수한 사랑 중인 사람에게는 공감을 또 순수하게 하는 사랑이 부러운 이들에게는 동경을 갖게 하죠. 그의 노래는 다양하게 공감받으며 사람들의 마음에 자리 잡고 있어요. 순수한 그의 마음은 어떻게든 통한 것이죠.

하지만 이제 깨달아요, 그대만에 나였음을
다시 돌아온 그댈 위해
내 모든 것 드릴 테요
우리 이대로 영원히 헤어지지 않으리
나 오직 그대만을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기 때문에
-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 중-
우리가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이유를 다시 생각하고 들어보며 오늘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은 어떤가요?
ARTLETTER | music
Editor. Park Da Nyeong
VOL 106. 사랑을 음표로 쓰는 유재하와 함께
출처: 나무위키
그의 노래는 몇십 년이 지났지만, 한국의 명반이라 불리며 많은 사람들의 플레이리스트에서 재생되고 있어요. 몇십 년이 지난 음악이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일은 꽤나 있는 일이지만, 그럼에도 음악적 세련됨과 고급 짐을 같이 가지고서 오래도록 사랑받는 일은 드문 일입니다. 그렇다면 유재하의 음악은 어떤 차별점을 두고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걸까요? 왜 수많은 아티스트가 커버 작업을 하고 아직까지도 유재하 플레이리스트는 올리기만 하면 사랑받는 것일까요?
여기서 잠깐!! 👀
아트레터 구독자님들! '초현실주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초현실주의란 1920년대 프랑스에서 일어난 예술 운동으로, 초현실적이고 이성의 굴레에서 벗어난 세계를 추구하는 것을 말합니다. 초현실주의는 그 뿌리가 다다이즘에 기반을 두고 있다보니 여러 분야의 예술가들이 혼재된 양상을 보였죠. 초현실주의 1편에 이어 2편으로 더욱 다양한 작가와 작품을 알아볼까요?
먼저 보고 들어가는 키워드
유재하는 음악작업을 하나의 예술품을 다루듯, 그의 ARTWORK " 사랑하기 때문에"
유재하는 음악으로 시를 썻다. 그의 가사는 그저 단어들의 집합이 아니다. 하나의 시를 썻다.
유재하가 찾은 사랑의 공감대. 모두의 마음을 울리는 사랑을 표현했다.
출처: 나무위키
유재하가 사랑을 음표로 작업하는 법💕
유재하의 작업물이 아직까지도 세련됨을 잃지 않는 요소는 다양하게 분석되지만, 크게 그가 음악을 대한 자세에서 엿볼 수 있어요. 모든 것에 허투루 하지 않고 하나의 예술작품을 만들겠다는 그의 자세 말이죠. 그는 사랑하기 때문에를 작업할 때, 앨범 커버부터 오케스트레이션, 녹음 후처리 과정 이 모든 과정을 본인이 직접 해냈습니다. 문장으로 뱉으면 쉬울 수 있는 일이지만 당시 800만 원이라는 돈만을 가지고 이 모든 것을 혼자 해낸 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에요. 이게 가능했던 이유는 학생 시절부터 돌아봐야 해요.
그는 한양대 클래식 음악을 전공하면서도 대중음악 작곡에 큰 관심이 있었는데, 당시 클래식 음악과 학생이 작곡을 하는 것은 금기시되던 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재학 중에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키보디스트로 먼저 활동을 시작해요. 그렇게 대중음악계에 발을 붙이죠. 이후에 봄여름 가을겨울의 멤버가 되었다가 그 이후에 자신의 처음이자 마지막 앨범인 "사랑하기 때문에"를 제작했어요. 밴드 멤버로서의 커리어 그리고 클래식 음악을 전공하면서 얻은 능력을 바탕으로 그의 모든 능력과 커리어를 "사랑하기 때문에"에 쏟아부었습니다. 그의 작업물인 " 사랑하기 때문에"는 어느 날 번뜩 생긴 아이디어로 작업한 것이 아니라, 그의 감각과 시간이 고스란히 녹아든 앨범인 것이죠. 그러니 세련됨이 묻어날 수밖에요.
출처: 나무위키
유재하의 작업에서 보이는 사랑의 음표들 🎶
유재하의 음악에서 단연 돋보이는 것은 가사예요. 그의 가사는 어쩌면 시 같기도 또 어쩌면 그저 누군가의 마음을 들여다본 것 같기도 해요. 그의 가사는 솔직하고 과감하되 소심한 단어들을 골라 만들어지는 것 같아요. 유재하의 가사에선 "그대"라는 단어가 자주 나와요. 그대에게 사랑을 고백하기도 그대에게 길을 터달라고 부탁하기도 하죠. 그의 사랑은 매사 그대만을 향하며, 그대에게 순수한 사랑을 바칩니다.
순수하고 깊은 사랑을 그는 "우리들의 사랑"으로 자신의 하고 있는 사랑에 대해 기뻐하는 노래를 쓰기도 하며, "우울한 편지"를 통해 때로 위태로웠던 사랑을 또 "가리어진 길"을 통해 그대가 나의 구원이었으면 하는 마음을 그는 이런 사랑의 다양한 색깔을 가사로 표현해요.
그의 어떤 경험이 이런 가사를 만들어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는 사랑에 어떤 일가견이 있는 사람이었을 거예요. 가사가 그것을 증명하고 있죠. 그의 가사는 그저 단어의 집합이 아니에요. 진심 어린 마음이 뱉어낸 조각들이 모인 시인 것이죠.

출처: maniadb
유재하의 사랑이 모두에게 공감받는 이유🥰
그의 음악이 아직까지도 세련됐다는 말을 듣는 이유 중에 하나는 많은 사람의 다양한 공감을 받기 때문이기도 해요. 그의 가사는 몇십 년이 지났음에도 사랑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공감을 받아요. 그의 가사는 왜 그 수많은 사랑 노래 중에서도 특히나 많은 공감을 받을까요? 그의 가사는 어떤 치장도 어떤 자존심도 없이 "그대"에게 순수하게 마음을 표현해요. 우리는 보통 사랑할 때 자존심 굽히는 걸 선호하진 않죠 "내가 널 이만큼이나 좋아하는데? 넌?"이라는 마음을 갖기 쉬워요, 또 우린 대게 이런 사랑을 많이 하죠. 이게 잘못됐다는 건 아니에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을 지키는 사랑을 하기 마련이니까요. 하지만 우리는 인생의 어느 한순간 꼭 한 번은 이런 사랑을 경험해요, 그게 언제 일진 몰라도 말이죠. 사람들은 유재하의 노래에 동경을 보내면서도 자신이 했던 순수했던 사랑을 떠올리며 공감하기도 하고, 순수한 사랑 중인 사람에게는 공감을 또 순수하게 하는 사랑이 부러운 이들에게는 동경을 갖게 하죠. 그의 노래는 다양하게 공감받으며 사람들의 마음에 자리 잡고 있어요. 순수한 그의 마음은 어떻게든 통한 것이죠.
하지만 이제 깨달아요, 그대만에 나였음을
다시 돌아온 그댈 위해
내 모든 것 드릴 테요
우리 이대로 영원히 헤어지지 않으리
나 오직 그대만을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기 때문에
-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 중-
우리가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이유를 다시 생각하고 들어보며 오늘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