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LETTER | exhibition
빛과 함께 시공간을 넘나드는 DDP 미디어 아트 전시

새해가 되고 강추위가 2025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추위를 피해 집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쉽게 느껴지시는 분들이 계신가요? 😖 여러분께 새로운 영감을 선사하여 특별한 2025년의 겨울을 만들어 줄 전시를 소개합니다. 바로 DDP에서 개최 중인 《구름이 걷히니 달이 비치고 바람 부니 별이 빛난다》 입니다.


이미지 출처: 간송미술문화재단
전시회에 가면 무엇을 볼 수 있나요? 👀
이번 전시회는 인터미션인 1관을 제외하고 2관부터 11관까지 풍성한 구성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어요.
ㆍ 2관 훈민정음 해례본

세종대왕은 백성들이 사물의 이치를 깨닫고 옳고 그름을 구별하길 원하여 백성들이 눈을 뜰 수 있도록 그들의 세계에 훈민정음이라는 빛을 새겨줍니다.
전시장에 들어가면 마치 우주선에 탑승한 것처럼 신비로운 광경을 목격할 수 있는데요. 훈민정음은 하나의 글자 체계를 넘어선, 또 하나의 세계관이나 다름 없다는 철학적 의미를 우주의 이미지에 녹여냈습니다.
이미지 출처: 간송미술문화재단
ㆍ 3관 해악전신첩, 관동명승첩


이미지 출처: 간송미술문화재단
해당 작품들은 조선 후기 화가, 정선의 그림을 바탕으로 합니다. 사람들이 아름다운 정경 속을 거닙니다. 강원도 정원, 금강산, 동해안 일대를 담은 여러 그림들이 파노라마의 형식을 따라 펼쳐지죠. 정선은 조선의 아름다움을 직접 찾아 나서서 그림으로서 담아냈어요. 잔잔하지만 묵직한 화풍을 통해 조선의 진정한 가치와 아름다움을 포착할 수 있습니다.
ㆍ 4관 미인도


이미지 출처: 간송미술문화재단
가히 조선 최고의 화가라 말할 수 있는 신윤복의 작품들입니다. 아름답고 매혹적인 여인이 얇고 부드러운 베일 뒤에 위치해 있는데요. 겹겹이 쌓여 있는 베일을 걷어내고 미인도에 한 걸음씩 가까워지는 경험을 통해 생생한 매혹의 에너지를 마주하게 됩니다.
ㆍ 5관 혜원전신첩

5관에서는 신윤복 화가가 만든 '도원'이라는 상상의 마을에서 춘홍이와 주변 인물들의 삶의 여정을 동행하게 됩니다. 어두운 달빛 아래 천천히 번져나가는 사랑의 현장과 함께 그네를 타며 웃는 소리, 술잔을 기울이는 풍경, 절도 있는 검무 등 조선의 일상을 경험해 볼 수 있어요.
이미지 출처: 간송미술문화재단
이제 이번 전시회의 절반을 봤어요! 😎
ㆍ 6관 계미명금동삼존불입상

이 공간에서 세 개의 돌은 영원이고 싶은 인간의 표상이자, 시간을 견디는 부처의 성찰입니다. 조용하고 고요한 공간에 배치되어 있는 돌을 보며 사색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아주 오랜 시간을 거쳐 지금의 형태를 갖게 된 돌을 보며 부처의 깨달음을 생각해 볼 수 있죠.
이미지 출처: 간송미술문화재단
ㆍ9관 Part.1 금강내산


이미지 출처: 간송미술문화재단
아까 3관에서도 정선의 붓끝에서 태어난 금강산의 풍경을 볼 수 있었는데요. 그림을 넘어서 빛과 소리가 관객들에게 닿습니다. 단순 산수화의 재현이 아닌, 실제적인 경험으로서 육박하죠. 새로운 형태로 펼쳐지는 금강내산은 각각 30대 정선과 70대 정선의 시선이 깃들어 있습니다. 젊고 신선한 힘과 노련한 통찰이 만나 관람객을 압도하는 그림이 되었습니다.
ㆍ9관 Part.2 삼청첩


이미지 출처: 간송미술문화재단
이번 미디어 아트에서는 유교적 가치를 상징하는 사군자 중 매화, 난초, 대나무가 등장합니다. 모두 고귀하고 강한 성품을 나타낸다고 여겨지는 식물들이죠. 이러한 식물들은 강인한 생명력을 지니고 어둠 속에서도 피어나 빛을 발합니다. 매화의 의로움과 절개, 난초의 청렴함과 고고함, 대나무의 겸손과 강인함을 지닌 채로요. 금빛 입자들처럼 번쩍이는 자태를 통해 아름다운 위로를 얻을 수 있습니다.
ㆍ11관 추사 김정희


이미지 출처: 간송미술문화재단
추사 김정희는 뛰어난 서예와 그림 실력으로 유명한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서화가입니다. 특히 추사체, 라고 불리는 독특한 서체를 창안해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는 서예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한글과 한자를 동시에 사용하는 독창적인 서체를 사용했습니다. 기교와 힘이 돋보이며, 기존의 서예를 탈피한 자유로운 글씨가 전시관의 벽면을 가득 채우죠.
전시관의 글씨는 끊임없이 커지거나 작아지면서 크기를 바꾸는데요. 그러한 자유로움이 글씨를 글씨로서 존재하지 않게 합니다. 그의 서체는 종이 위를 벗어나 더 큰 국면으로 진입합니다. 하나의 건축물로 느껴질 만큼 단단하고 조형미가 돋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전시회 방문 전, 알아두면 좋을 것들을 알려주세요! 😝

이미지 출처: 간송미술문화재단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금까지 함께 살펴본 8개의 대형 전시실의 작품들과 간송미술관의 소장품을 포함해 주요 작품 99점을 미디어 아트로 만날 수 있어요. 대형 전시실에서는 몰입감에 젖어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거대한 크기의 디지털 아트가 선사하는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더불어 체험존에서는 조선 시대의 복장을 한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고, 포토존에서는 AI를 활용해 가족, 연인,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죠.

이미지 출처: 간송미술문화재단
이번 전시회를 주관한 간송미술관은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미술관으로, 한국 전통 미술 작품과 문화 유산을 보존하는 곳이에요. 1938년, 간송 전형필 선생이 설립하였으며 주로 조선시대의 고미술품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ㆍ간송 전형필 선생
: 간송 전형필(1906-1962) 선생은 한국의 문화재 수집가이자 보존가로, 한국 전통 미술을 지키고 전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당시, 문화재를 수집하여 보호하겠다는 큰 뜻을 이루기 위해서 일본인 수장가들과 불꽃 튀는 경쟁을 벌여야 했습니다. 또한 문화재를 구입할 때는 금액에 대해 흥정한 적이 없으며, 자신이 판단한 가치보다 낮은 값으로 판매되고 있으면 더 높은 대금을 지불하기도 했죠.
ㆍ미디어 아트 전시 《구름이 걷히니 달이 비치고 바람 부니 별이 빛난다》, 제목의 의미는?
: 이번 전시회의 이름은 간송 전형필 선생이 광복 이후 쓴 대련 작품에서 따와 만들어졌어요. 해당 작품은 일제강점기의 어둠에서 벗어나 광복의 새 시대, 새 빛을 맞이한 기쁨을 표현한 것인데요. 이번 미디어 아트 전시가 캄캄한 실내에 빛을 들여와 새롭고 혁신적인 우리 문화 유산을 소개한다는 점에서 의도와 부합하는 문장이죠.

이미지 출처: 간송미술문화재단
오늘은 여러분의 2025년을 산뜻하고 감동적인 영감으로 채워줄
《구름이 걷히니 달이 비치고 바람 부니 별이 빛난다》 전시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시간이 되면 꼭 한 번쯤 방문하는 게 좋겠죠? 자세한 전시 정보는 아래에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머시브-K: 구름이 걷히니 달이 비치고 바람 부니 별이 빛난다>
-장소: DDP 뮤지엄 전시 2관
-기간: 2024.08.15 ~ 2025.04.30
-시간: 10:00 ~ 20:00 (매주 월요일 휴관)
마지막으로, 이번 레터의 내용을 요약하며 마무리하겠습니다!

오늘의 아트레터 요약! ☝️
1. 간송미술관은 1938년에 설립되어 한국 전통 미술품과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연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주로 조선시대의 고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다.
2. 간송미술관에서 주최하는 《구름이 걷히니 달이 비치고 바람 부니 별이 빛난다》 전시는 간송 전형필 선생의 대련에서 영감을 얻어, 광복의 기쁨을 표현하고 빛을 통해 한국 문화 유산을 혁신적으로 소개하는 미디어 아트 전시이다.
3. 전시에서는 훈민정음 해례본, 해악전신첩, 미인도 등 조선의 미술과 철학적 의미를 디지털 아트로 재해석한 다양한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4. 포토존과 체험존에서는 관람객들이 전통 의상을 체험하거나 AI 기술을 활용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Editor. Sun Ah Park
이미지 출처: 간송미술문화재단

ARTLETTER | exhibition
빛과 함께 시공간을 넘나드는 DDP 미디어 아트 전시
새해가 되고 강추위가 2025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추위를 피해 집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쉽게 느껴지시는 분들이 계신가요? 😖 여러분께 새로운 영감을 선사하여 특별한 2025년의 겨울을 만들어 줄 전시를 소개합니다. 바로 DDP에서 개최 중인 《구름이 걷히니 달이 비치고 바람 부니 별이 빛난다》 입니다.
이미지 출처: 간송미술문화재단
전시회에 가면 무엇을 볼 수 있나요? 👀
이번 전시회는 인터미션인 1관을 제외하고 2관부터 11관까지 풍성한 구성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어요.
ㆍ 2관 훈민정음 해례본
세종대왕은 백성들이 사물의 이치를 깨닫고 옳고 그름을 구별하길 원하여 백성들이 눈을 뜰 수 있도록 그들의 세계에 훈민정음이라는 빛을 새겨줍니다.
전시장에 들어가면 마치 우주선에 탑승한 것처럼 신비로운 광경을 목격할 수 있는데요. 훈민정음은 하나의 글자 체계를 넘어선, 또 하나의 세계관이나 다름 없다는 철학적 의미를 우주의 이미지에 녹여냈습니다.
이미지 출처: 간송미술문화재단
ㆍ 3관 해악전신첩, 관동명승첩
이미지 출처: 간송미술문화재단
해당 작품들은 조선 후기 화가, 정선의 그림을 바탕으로 합니다. 사람들이 아름다운 정경 속을 거닙니다. 강원도 정원, 금강산, 동해안 일대를 담은 여러 그림들이 파노라마의 형식을 따라 펼쳐지죠. 정선은 조선의 아름다움을 직접 찾아 나서서 그림으로서 담아냈어요. 잔잔하지만 묵직한 화풍을 통해 조선의 진정한 가치와 아름다움을 포착할 수 있습니다.
ㆍ 4관 미인도
이미지 출처: 간송미술문화재단
가히 조선 최고의 화가라 말할 수 있는 신윤복의 작품들입니다. 아름답고 매혹적인 여인이 얇고 부드러운 베일 뒤에 위치해 있는데요. 겹겹이 쌓여 있는 베일을 걷어내고 미인도에 한 걸음씩 가까워지는 경험을 통해 생생한 매혹의 에너지를 마주하게 됩니다.
ㆍ 5관 혜원전신첩
5관에서는 신윤복 화가가 만든 '도원'이라는 상상의 마을에서 춘홍이와 주변 인물들의 삶의 여정을 동행하게 됩니다. 어두운 달빛 아래 천천히 번져나가는 사랑의 현장과 함께 그네를 타며 웃는 소리, 술잔을 기울이는 풍경, 절도 있는 검무 등 조선의 일상을 경험해 볼 수 있어요.
이미지 출처: 간송미술문화재단
이제 이번 전시회의 절반을 봤어요! 😎
ㆍ 6관 계미명금동삼존불입상

이 공간에서 세 개의 돌은 영원이고 싶은 인간의 표상이자, 시간을 견디는 부처의 성찰입니다. 조용하고 고요한 공간에 배치되어 있는 돌을 보며 사색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아주 오랜 시간을 거쳐 지금의 형태를 갖게 된 돌을 보며 부처의 깨달음을 생각해 볼 수 있죠.
이미지 출처: 간송미술문화재단
ㆍ9관 Part.1 금강내산


이미지 출처: 간송미술문화재단
아까 3관에서도 정선의 붓끝에서 태어난 금강산의 풍경을 볼 수 있었는데요. 그림을 넘어서 빛과 소리가 관객들에게 닿습니다. 단순 산수화의 재현이 아닌, 실제적인 경험으로서 육박하죠. 새로운 형태로 펼쳐지는 금강내산은 각각 30대 정선과 70대 정선의 시선이 깃들어 있습니다. 젊고 신선한 힘과 노련한 통찰이 만나 관람객을 압도하는 그림이 되었습니다.
ㆍ9관 Part.2 삼청첩
이미지 출처: 간송미술문화재단
이번 미디어 아트에서는 유교적 가치를 상징하는 사군자 중 매화, 난초, 대나무가 등장합니다. 모두 고귀하고 강한 성품을 나타낸다고 여겨지는 식물들이죠. 이러한 식물들은 강인한 생명력을 지니고 어둠 속에서도 피어나 빛을 발합니다. 매화의 의로움과 절개, 난초의 청렴함과 고고함, 대나무의 겸손과 강인함을 지닌 채로요. 금빛 입자들처럼 번쩍이는 자태를 통해 아름다운 위로를 얻을 수 있습니다.
ㆍ11관 추사 김정희
이미지 출처: 간송미술문화재단
추사 김정희는 뛰어난 서예와 그림 실력으로 유명한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서화가입니다. 특히 추사체, 라고 불리는 독특한 서체를 창안해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는 서예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한글과 한자를 동시에 사용하는 독창적인 서체를 사용했습니다. 기교와 힘이 돋보이며, 기존의 서예를 탈피한 자유로운 글씨가 전시관의 벽면을 가득 채우죠.
전시관의 글씨는 끊임없이 커지거나 작아지면서 크기를 바꾸는데요. 그러한 자유로움이 글씨를 글씨로서 존재하지 않게 합니다. 그의 서체는 종이 위를 벗어나 더 큰 국면으로 진입합니다. 하나의 건축물로 느껴질 만큼 단단하고 조형미가 돋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전시회 방문 전, 알아두면 좋을 것들을 알려주세요! 😝
이미지 출처: 간송미술문화재단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금까지 함께 살펴본 8개의 대형 전시실의 작품들과 간송미술관의 소장품을 포함해 주요 작품 99점을 미디어 아트로 만날 수 있어요. 대형 전시실에서는 몰입감에 젖어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거대한 크기의 디지털 아트가 선사하는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더불어 체험존에서는 조선 시대의 복장을 한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고, 포토존에서는 AI를 활용해 가족, 연인,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죠.
이미지 출처: 간송미술문화재단
이번 전시회를 주관한 간송미술관은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미술관으로, 한국 전통 미술 작품과 문화 유산을 보존하는 곳이에요. 1938년, 간송 전형필 선생이 설립하였으며 주로 조선시대의 고미술품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ㆍ간송 전형필 선생
: 간송 전형필(1906-1962) 선생은 한국의 문화재 수집가이자 보존가로, 한국 전통 미술을 지키고 전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당시, 문화재를 수집하여 보호하겠다는 큰 뜻을 이루기 위해서 일본인 수장가들과 불꽃 튀는 경쟁을 벌여야 했습니다. 또한 문화재를 구입할 때는 금액에 대해 흥정한 적이 없으며, 자신이 판단한 가치보다 낮은 값으로 판매되고 있으면 더 높은 대금을 지불하기도 했죠.
ㆍ미디어 아트 전시 《구름이 걷히니 달이 비치고 바람 부니 별이 빛난다》, 제목의 의미는?
: 이번 전시회의 이름은 간송 전형필 선생이 광복 이후 쓴 대련 작품에서 따와 만들어졌어요. 해당 작품은 일제강점기의 어둠에서 벗어나 광복의 새 시대, 새 빛을 맞이한 기쁨을 표현한 것인데요. 이번 미디어 아트 전시가 캄캄한 실내에 빛을 들여와 새롭고 혁신적인 우리 문화 유산을 소개한다는 점에서 의도와 부합하는 문장이죠.
이미지 출처: 간송미술문화재단
오늘은 여러분의 2025년을 산뜻하고 감동적인 영감으로 채워줄
《구름이 걷히니 달이 비치고 바람 부니 별이 빛난다》 전시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시간이 되면 꼭 한 번쯤 방문하는 게 좋겠죠? 자세한 전시 정보는 아래에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머시브-K: 구름이 걷히니 달이 비치고 바람 부니 별이 빛난다>
-장소: DDP 뮤지엄 전시 2관
-기간: 2024.08.15 ~ 2025.04.30
-시간: 10:00 ~ 20:00 (매주 월요일 휴관)
마지막으로, 이번 레터의 내용을 요약하며 마무리하겠습니다!
오늘의 아트레터 요약! ☝️
1. 간송미술관은 1938년에 설립되어 한국 전통 미술품과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연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주로 조선시대의 고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다.
2. 간송미술관에서 주최하는 《구름이 걷히니 달이 비치고 바람 부니 별이 빛난다》 전시는 간송 전형필 선생의 대련에서 영감을 얻어, 광복의 기쁨을 표현하고 빛을 통해 한국 문화 유산을 혁신적으로 소개하는 미디어 아트 전시이다.
3. 전시에서는 훈민정음 해례본, 해악전신첩, 미인도 등 조선의 미술과 철학적 의미를 디지털 아트로 재해석한 다양한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4. 포토존과 체험존에서는 관람객들이 전통 의상을 체험하거나 AI 기술을 활용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Editor. Sun Ah Park
이미지 출처: 간송미술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