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깎는 칼에서 그랜드 피아노를, 유리잔에서 바다를 발견하는 아티스트인 빈센트 발은 사물에 빛을 비춰 만들어진 그림자에 일러스트를 삽입해 독특하고 창의적인 예술작품을 만들어내는 아티스트이다. 작가는 유리잔, 포크, 과일 등 평범한 사물의 그림자에서 흥미로운 부분을 찾아 유머러스하고 동시대 사람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작품을 만들어 내고 있다.

무려 95만 명이 넘는 팔로워가 사랑하는 쉐도우 아티스트,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벨기에 출신의 영화감독인 빈센트 발은 아기자기하고 만화적인 감성을 갖고 있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그의 재치와 동화같은 감각에 빠져들게 된다.

빈센트 발이 발견한 새로운 세상을 담은 전시 ‘빈센트 발 : Art of Shadow’는 현재 9월 15일부터 대전엑스포시민광장 아트센터2,3층(미디어큐브동) 에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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