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중섭은 부유한 집안의 자제였습니다
2. 그는 미술을 배우기 위해 민족주의 계열, 오산학교를 다녔습니다.
3. 천재 서양화가 임용련은 이중섭의 스승입니다.
4. 임용련의 추천으로 일본으로 유학, 그곳에서 훗날 아내가 된 야마모토 마사코를 만납니다.
5. 습작을 해야할 그에게 길거리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소'는 좋은 피사체 였습니다.
6 '소'는 단순한 습작의 대상이 아니라 이중섭 자신의 '자화상'으로 보는 것도 좋은 해석입니다
7. 원산 폭격, 남북 전쟁, 피난에 맞물린 가난 등은 이중섭의 인생을 더욱 힘들게 합니다.
8. 첫 째 아들을 잃은 뒤 실의에 빠져 아이들을 소재로 삼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9. 훗날 식솔과 함께 피난을 간 제주도의 생활은 가난했지만 가장 행복한 시절이었습니다.
10. 아내와 자식은 일본으로 넘어가지만 이중섭은 여권 발급 문제로 함께 하지 못합니다.
11. 은지화는 가난 속에서도 불타오르던 그의 실험정신과 예술혼을 대변하는 그림입니다.
12. 은지화에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을 담아냈습니다.
13. 돈을 벌기 위해 개인전을 열었지만 저조한 판매율과 대금 미지급으로 큰 충격에 휩쌓입니다.
14. 서울에서 1회, 대구에서 1회의 개인전을 끝으로 이중섭은 실의에 빠져 살다가 결국 건강 악화로 사망합니다.
15. 그는 무연고자로 분류된 바 있으며, 현재는 망우리 공원에 안치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