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한국 미술시장 돌아보기📃 


2022년 연말, 아트아트는 한국 미술시장을 돌아보았습니다. 총 3가지의 테마로 진행될 예정인 주제 중

2022년 한국 미술시장 : [아트페어]편을 공유드립니다.






아트페어(Art fair)는 여러 갤러리가 연합하여 미술품을 전시, 판매하는 행사인데요!
경매시장 이외에도 미술시장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열기를 알아볼 수 있는 행사들입니다.  





개요 : 성장한 한국 미술시장 

기존 3~4천억원대의  규모를 유치해온 한국 미술시장, 올해는 1조원대 이상의 시장규모 전망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 

무려 300%에 달하는 성장률을 보인 한국 미술시장은, 2022년 상반기에 5,000억 원에 이상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그 가운데 한국 미술시장의 아트페어는 어떤 모습을 보여줬을지 알아보러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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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에 달하는 폭발적인 성장



화랑미술제, 아시아프,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키아프, 서울아트쇼 등을 
포함한 6개의 아트페어의 눈부신 성장을 집중해볼 수 있어요!





상반기 주요 아트페어(6개)의 매출액은 작년 대비 165.6% 증가한 1,429억 원입니다!






관람객수도 집계해보니 무려  10만 명이 증가한 36.3만 명으로 역대 최고 수치를 나타내고 있네요!😮 




- 아시아 최초, 프리즈 서울이 열리다.

거기에, 프리즈 서울이 개최되었고 세계 유명 미술관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작품들이 프리즈 서울에 등장하였습니다.



100년의 역사를 가진 뉴욕의 아쿠아벨라 갤러리는 프리즈 사상 가장 비싼 피카소의 작품(약 600억원)을 선보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의 유물을 가져온 갤러리도 있었습니다.
영국의 데이비드 아론 갤러리는 138~161년 로마의 대리석 조각과 기원전 600년경의 이집트 목조 석관을 전시하였습니다.


세계 3대 화랑으로 뽑히는 하우저앤워스에서 내놓은 조지 콘도의 신작 ‘Red Portrait Composition’(2022)은 
프리즈 서울 개막 1시간 만에 국내 한 사립미술관에 38억원에 팔렸습니다. 







개막 1시간 만에 38억원에 팔린 조지 콘도의  신작 'Red Portrait Composition'



따라서 위와 같은 국내외 아트페어들의 성장과 미술품 구매의 활성화는 
단순히 국내 미술시장을 넘어서 세계에 위치한 다양한 해외 관계자들에게 한국과 서울을 알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프리즈 서울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데?


세계 3대 아트 페어 중 하나인 FRIEZE 가 서울에서 열렸다.
런던·뉴욕·LA에 이어, 프리즈가 네 번째 도시이자 처음으로 아시아의 미술 거점으로 서울을 선택했다는 점은 미술계에서 빅 EVENT!




프리즈의 대표인 Victoria Siddall 의 의견은 다음과 같아요.







"지금 서울에 열풍처럼 화랑이 문을 여는 추세를 보았을 때, 서울은 지역 구심점 역할을 점유하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또한, 풍성한 예술현장, 세련된 작품소장 경향, 훌륭한 예술가들을 배출한 역사가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들이 모이면 시장 형성에 긍정적인 조건이 되기에 우리는 한국을 프리즈가 개최될 최적의 장소라 판단했습니다. "






다시 말해, 서울을 글로벌 거점으로 보았을 때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했던 거지요!


따라서 국내 아트페어 외에도 글로벌 자본/ 미술 시장에서의 유입도 앞으로 있으리라 전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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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아트페어, 새로운 시도














더 프리뷰 성수  : MZ 작가 275명의 작품이 한 자리에!

‘미리보기’를 의미하는 ‘더프리뷰(The Preview)’ 는 새로운 갤러리와 작가를 소개하는 새로운 장입니다. 기존 빅-갤러리들의 아트페어 외에도 만나보기 힘들었던 신진 작가들과 다양한 계층의 미술 세계를 대중들에게 선보인 다는 점에서 흥미로운데요! 새로운 세대의 컬렉터들이 동시대 창작자들의 작업 활동을 서포트하고 이를 통해 세대간 연대를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합니다.








아트페어대구  : 지역 아트페어의 가능성을 보여주다.


세계 현대미술을 주도하는 국내외 작가 500 여명의 작품 5000점을 만나볼 수 있고, 
국내 주요 작가들의 작품, 그리고 김찬주, 정우범, 최성환, 장기영 등 떠오르는 블루칩 작가의 작품도 선보였다고 합니다.

그간 많은 아트페어는 서울과 부산에 집중되어 있다보니 다른 지방에 계시는 분들이 많이 아쉬워하셨는데, 
앞으로 대구에서도 더 자주 아트페어를 볼 수 있다니 유의미한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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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페어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이야?


아트페어는 수십 혹은 수백개의 갤러리/화랑이 참가하여 각자만의 부스를 차려,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행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1회만 방문하더라도 정말 다양한 작가와 작품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갤러리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작품들은 미술을 구매하고자 하는 콜렉터들에게 '잘 팔릴 수 있는' / '인기 폭발할 것 같은' 작품을 가져오기에 
판매성이 확보된 작가와 작품을 가져오기에 미술시장의 주요 경제적 지표를 측정하기 위한 좋은 수단이라고 볼 수 있죠.

현재 미술시장의 트렌드가 어떤지 유추해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고요!



+ 아직 콜렉팅하거나 경매에 참가하기는 힘들더라도, 아트페어를 통해 미술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도 있기 때문에 예비 콜렉터에게도 추천드립니다. 💝 








다음은, [한국 미술시장 : 신진 작가편] 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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