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삼성가, BTS 사로잡은 전시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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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이 안 팔려서 어부가 됐던 화가

유영국은 한국 추상미술 1세대로 불리는 화가입니다. 김환기와 함께 한국 현대미술의 시작점을 만든 인물인데요. 그는 일제강점기였던 1935년 일본 유학 시절부터 점·선·면·색만 남기는 추상회화에 빠져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생전에 그림이 거의 팔리지 않았고, 물감 한 튜브를 사려고 몇 끼를 굶어야 했어요. 그렇지만 그는 100호가 넘는 거대한 캔버스에 빨강·파랑·노랑 원색의 산을 계속 그렸습니다. 그런 그의 첫 작품 판매는 60대 이후에나 이루어졌대요.

더 강렬한 건 그의 삶입니다. 전쟁 시기에는 “자유 없이 그림 그릴 바엔 고향에서 고기 잡겠다”며 울진에서 어부로 살았고, 이후 평생 산과 바다를 추상으로 바꿔 그렸습니다. 8번의 뇌출혈과 37번의 입원 끝에도 끝까지 붓을 놓지 않았다고 해요.

그 끝에 이건희 컬렉션에 가장 많은 작품을 올린 작가로 알려지며, BTS RM이 전시 인증샷을 올리고, 국제갤러리 회고전에 사람들이 몰리면서 “김환기만 알고 있었다면 이제 유영국도 알아야 한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포기를 모르는 화가 유영국, 그의 최대 규모 회고전 가보고 싶지 않나요?

🖼️ 유영국 회고전
📍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중구 덕수궁길 61)
🗓️ 2026.05.19 ~ 10.25
🎟️ 무료 입장

📸 @yooyoungkuk_official @seoulmuseumofart @rkive

Editor | 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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