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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경매는
'소더비(Sotheby’s)'!!
미술품 경매의 역사는 18세기 중반 영국 런던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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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4년에 런던에서 서적을 팔았던 사무엘 베이커(Samuel Baker)가
‘소더비(Sotheby’s)’라는 아트옥션을 창시한 것이 오늘날 미술품 경매의 시작인데요.✨
장서를 한 장소에서 사고팔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다가 경매를 고안한 것이에요.
Messrs Sotheby, Wilkinson & Hodge of Wellington Street, London , 1888 에서 진행 중인 도서 판매 @wikipedia
다만 소더비에서는 처음부터 미술품 경매를 진행하지는 않았습니다.
첫 시작은 도서 판매였지요📚
나폴레옹이 소장하던 도서들 부터, 존 윌크스, 벤저민 헤이우드 브라이트, 데본셔 공작과 버킹엄 공작 등
역사적 인물들의 도서들도 당시 사무엘 베이커의 소더비 경매를 통해 판매 되었다고 해요.
소더비의 첫 번째 미술품 판매는
1913년, 프랑스 화가 프란스 할스(Frans Hals)의 그림을
당시 단위인 9,000기니에 판매한 것이었답니다.
소더비에서 진행한 미술 경매의 한 장면 @artnet'news
오늘날의 소더비는 책과 예술품, 와인, 보석류 등 60개가 넘는 품목을 다루고요,
현재까지 세계 최초의, 그리고 최대의 아트옥션으로서 존재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2000년도에는 인터넷을 통한 국제적인 경매를 처음으로 시도하기도 하였답니다.